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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산동 칠보락] 연산동 중국집, 중화요리 맛집, 연산역 중식당 맛집, 연산동 가족 외식 및 회식 추천

유니템 2022. 8. 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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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니템입니다.


오늘은 연산동 중식당, 칠보락 다녀온 후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산동에는 엄청나게 많은 술집과 밥집이 있어서 그런지 맛집도 엄청 많은 것 같아요. 칠보락은 가족들이 함께 가서 식사하기 좋은 식당으로 저도 추천받아서 다녀왔습니다.

칠보락
칠보락 영업시간: 11:00 ~ 22:30
브레이크 타임: 14:30 ~ 16:30
라스트 오더: 21:00

칠보락 주소
칠보락은 연산역 근처긴 한데, 식당이 골목 안에 있어서, 자칫하면 잘못 길을 들어가실 수도 있습니다. 목구멍 옆 가격 숯놈에서 바로 오른쪽으로 꺾으셔서 안쪽으로 들어가셔야 칠보락 간판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https://place.map.kakao.com/13280997

칠보락

부산 연제구 쌍미천로 175-10 (연산동 615-110)

place.map.kakao.com


연산동 칠보락연산동 칠보락
연산동 칠보락연산동 칠보락



골목길로 잘 찾아 들어오시면 위와 같이 칠보락 입구가 보입니다. 간판은 한자로 적혀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내부는 1층, 2층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일행들끼리 쓸 수 있는 룸 자리도 있었습니다. 가족들끼리 오면 룸을 예약해서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연산동 칠보락
연산동 칠보락연산동 칠보락
연산동 칠보락연산동 칠보락
연산동 칠보락



칠보락 메뉴판은 아래 참고하시면 됩니다. 저는 4인에서 갔기 때문에 4인 풀코스 세트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세트 메뉴에는 양장피, 유산슬, 고추잡채와 꽃빵, 깐풍기, 깐쇼새우, 계란탕 혹은 짬뽕탕이 나옵니다. 다른 중화요리 음식점과는 다르게 따로 마지막에 후식이나 간단한 식사 (짬뽕이나 짜장면)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연산동 칠보락 메뉴판
출처: 네이버 칠보락
연산동 칠보락 메뉴판
출처: 네이버 칠보락
연산동 칠보락 메뉴판



칠보락 화장실은 2층에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화장실 가는 김에 2층 자리도 봤는데 수용 인원이 꽤나 많아 보였습니다.

연산동 칠보락
연산동 칠보락



기본적으로 중국 오이 무침과 단무지, 양파, 춘장이 나옵니다. 테이블에는 간장, 식초, 고춧가루가 미리 준비되어 있습니다.

연산동 칠보락연산동 칠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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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피

세트 메뉴에서 양장피가 첫 메뉴로 나왔습니다. 양장피는 아래 메인 디쉬와 겨자소스를 같이 주시는데, 겨자 소스가 매우니 먹어가면서 조금씩 뿌려먹으라고 하셨습니다. 양장피에는 계란지단, 오이, 새우, 오징어, 백김치, 중국 당면, 각종 해산물이 들어있습니다. 겨자 소스를 뿌려서 다 섞어 먹으니 꿀맛이었습니다. 겨자 소스는 취향에 맞게 개인 접시에 더 뿌려 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양장피 안에 해산물도 싱싱하고, 야채와 백김치도 상큼해서 별미 느낌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연산동 칠보락 양장피
연산동 칠보락 양장피연산동 칠보락 양장피


유산슬

유산슬이 생각보다 굉장히 맛있었어요..! 고소하고, 담백하니 어른들이 좋아할 맛입니다. 갓 나왔을 때 따끈따끈하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유산슬 안에도 새우, 버섯, 파프리카, 브로콜리, 목이버섯 등 각종 해산물과 야채들이 들어있는데, 유산슬 완전 추천드립니다.

연산동 칠보락 유산슬


고추잡채와 꽃빵

고추잡채와 꽃빵도 맛있었습니다. 고추잡채 안에는 피망, 버섯, 양파, 고기 등이 간장 베이스의 소스에 볶은 느낌이었는데, 담백하고 맛있더라고요. 살짝 매콤한 느낌도 있었습니다. 꽃빵도 따뜻할 때 같이 싸 먹으니 굉장히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연산동 칠보락 고추잡채
연산동 칠보락 꽃빵


계란탕

저는 탕으로는 짬뽕탕과 계란탕 중에 계란탕을 골랐는데, 개살죽처럼 계란탕이 걸쭉하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정말 흡입했습니다. 계란탕 안에는 각종 버섯, 계란 등이 풀어져있었고, 국보다는 죽을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먹기에도 완전 추천드립니다. 계란탕은 지금도 먹고 싶네요..!ㅎㅎ 계란탕! 강!추!

연산동 칠보락 계란탕


깐풍기와 깐쇼새우

깐풍기와 깐쇼새우 둘 다 살짝 매콤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둘 다 고추 잘게 썰린 게 엄청 들어간 게 사진으로도 보이실 겁니다. 저는 고추는 다 걷어 내서 먹으니 튀김 자체는 맵지 않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깐풍기와 깐쇼새우를 비교하자면 저는 깐풍기가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깐쇼새우는 튀김이 살짝 두꺼운 느낌이어서, 튀김을 벗겨내고 먹었습니다. 사실 맨 마지막 메뉴라서 배가 부른 상태여서 튀김을 먹기 부담스러웠던 것 같기도 해요..!ㅎㅎ

연산동 칠보락 깐풍기
연산동 칠보락 깐쇼새우



제가 개인적으로 맛있게 먹은 메뉴는 양장피, 유산슬, 계란탕, 깐풍기입니다. 이상 가족 외식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연산동 중화요리, 연산동 중식당, 연산동 중국집 다녀왔던 후기입니다. 룸 테이블을 쓰시고 싶으시면 미리 예약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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