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니템입니다.
오늘은 사직동에 따끈따끈한 신상 카페 저스트 커피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저스트 커피는 해리단길에도 있고 진구에도 있는 걸로 아는데 부산에서 사직동 저스트 커피가
4호점이라고 합니다.
저스트 커피 사직점 just coffee
영업시간: 평일 10:00 ~ 22:00
공휴일/주말 11:00 ~ 22:00
위치는 사직역 2번 출구에서 나오시면 150미터 정도만 걸으면 되어서, 접근성이 굉장히 좋습니다.
또 사직야구장 근처라서 야구장 가기 전에 들리시면 아주 찰떡인 것 같아요~!
원래 이 건물이 무슨 건물이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어느 순간 신상 카페 저스트 커피가
생겼습니다! 사직동이랑 상당히 어울리지 않는 세련됨을 가지고 있는 카페였어요.
이제 애용할 것 같네요. 저는 사직야구장 쪽에서 밥을 먹고 카페를 검색해보다가 알게 되었는데요.
사직 자이언츠 파크 쪽에서 걸어오면 10분 정도밖에 안 걸려서
밥 먹고 배 꺼질 수 있도록 걸어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평일 저녁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없어서 카페 전세 낸 것처럼 사용하고 왔습니다 ㅎㅎ..
카페 전 건물이 통유리로 내부가 훤히 보이는 구조였는데요,
멀리서 봐도 카페 내부가 힙스러운 느낌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깔끔 + 세련 + 힙함의 콤비라고 볼 수 있네요 ㅎㅎ..
카페 앞에 포토존?으로 만들어놓으신 것 같은데
노란 오토바이랑 세트로 노란 벤치가 있었습니다.
여기서 사진 찍으면 카페 내부가 깔끔해서 잘 나올 것 같았습니다.
카페 1층 내부입니다.
1층에는 카운터 바로 옆에 의자 두 개 정도 말고는 좌석이 없어서 2층, 3층으로 올라가셔야 합니다.
1층에는 화장실, 메뉴 주문하는 곳 및 픽업하는 곳이 있습니다.
저는 저녁에 방문해서 또 디카페인을 찾았지만, 아쉽게도 디카페인은 따로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친구는 밀크티를,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샷 두 개 중에 샷 하나만 넣어달라고 해서 연하게 마셨어요.
그리고 디저트도 하나 시켰는데, 브라우니+아이스크림을 선택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쿠키는 없고 브라우니와 말렌 카 꿀 케이크가 있었는데,
말렌 카 꿀 케이크가 체코 왕실 디저트라고 해서 독특해 보였습니다.
다음에는 말레카 꿀 케이크를 먹어보려고요~!
저스트 커피 사직점 화장실은 1층에 입구 바로 오른쪽,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에 있습니다.
저스트 커피 스티커는 필요하신 분들은 가져가서 쓰시면 되는 것 같았어요.
보통 핸드폰 뒤에 끼우거나 다이어리에 많이들 쓰시더라고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데 화이트톤으로 굉장히 깔끔합니다.
그리고 계단 사이사이에 소품들로 잘 꾸며 놓으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폰에서 카페 bgm이 흘러나와서 올라가는 길에 기분이 좋았어요!
2층 내부입니다! 2층은 오렌지, 화이트 톤으로 의자 및 테이블을 놔두셨습니다.
정말 사직동이랑 어울리지 않은 세련된 카페 아닌가요?
감동이에요.
저는 위의 자리가 엄청 세련되어 보여서 이쁘더라고요.
저런 액자 하나가 분위기를 엄청 좌우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아래 사진의 벽에 보시면 독특한 모형의 작품도 인테리어에 한몫하는 것 같아요.
주황색 의자가 엄청 독특하지 않나요?
실제로는 털로 만들어진 의자더라고요. 처음 보는 의잔데 독특해서 눈길이 갔습니다.
아래 오른쪽 전신 거울도 거울 샷 찍기 좋았어요.
거울에 저스트 커피 에브리데이라고 적혀 있어서 특이하더라고요~!
친구랑 여기서 열심히 사진 찍었습니다.
2층에서 3층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3층은 2층과 다르게 블루 톤으로 꾸며놓으셨어요.
카페에 그림과 작품이 많아서 얼핏 보면 전시회에 온 느낌도 들었습니다.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예쁜 작품들이 많았어요.
여기도 파란색으로 저 독특한 의자가 있네요!
담에는 저기 앉아볼게요 ㅎㅎ..
4층도 있는 것 같은데, 4층은 못 올라가게 되어있더라고요.
제가 주문한 메뉴는 밀크티, 아이스 아메리카노, 브라우니+아이스크림입니다.
카페가 세련된 만큼 컵, 쟁반, 그릇도 세련된 느낌이었습니다.
아메리카노가 담겨있는 컵은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 크로우 캐년이었던 것 같아요.
브라우니는 군침도는 비주얼입니다~!
포크도 디자인이 특이했는데, 생각보다 묵직해서 놀랐습니다.ㅎㅎ
아메리카노는 연해서 (제가 샷 하나 빼 달라고 했습니다) 저녁에 먹기 좋았고,
밀크티는 생각보다 꽃 향도 나고 우롱 밀크티 느낌이 났습니다.
차 향을 좋아하시는 분들 입맛에 좋을 것 같았어요.
이 브라우니와 아이스크림 조합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따끈한 브라우니에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올라가서,
아이스크림이 녹으면서 브라우니랑 같이 한입 하니
굉장히 부드러웠습니다.
또 단면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브라우니 자체가 엄청 부드러운 텍스쳐였어요.
다 먹어가 때 즈음엔, 아이스크림이 다 녹아서 브라우니에 쓰며 들어서 더 부드러워져서
그릇 싹싹 긁어 비웠던 것 같아요 ㅎㅎ..
저스트 커피 사직점 브라우니+바닐라 아이스크림 추천 꾹~!
이상 세련된 사직동 신상 카페 저스트 커피 소개였습니다.
제 단골 카페가 될 것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