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 일리카이트] 수영구 민락동 카페, 분위기 좋은 카페, ilikeit

안녕하세요. 유니템입니다.


오늘은 광안리 해수욕장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해수욕장에서 걸어갈만한
광안리 카페 일리 카이트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일리 카이트는 i like it을 붙여 만든 단어로 '우리가 좋아하는 것'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카페 작명 센스가 너무 좋으신 것 같아요.
역시 사업은 모든 게 아이디어로부터 출발되나 봅니다.

일리 카이트

영업시간: 11:00 ~ 20:30
정기 휴무일: 월요일
유료 주차장 :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해변로 295번 길 52-1


일리 카이트 주소

https://place.map.kakao.com/1812835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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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카이트

일리카이트 외관

일리 카이트도 주택 개조인지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주택 느낌의 카페였습니다.
앞에는 깔끔한 일리 카이트 간판이 우뚝 서 있습니다.
외부에서도 아래의 귀여운 창문이 보입니다!

일리 카이트의 메인 룸은 위의 사진 방인 것 같았어요.
새파란 소파가 ㄱ자로 놓여있는데, 소파에 앉아서 앞의 귀여운 창문을 볼 수 있답니다.
뭔가 어린이들 노는 공간처럼 알록달록하고, 아기자기한데 저 같은 어른이들을 위한 공간인가 봐요 ㅎㅎ

출처: 일리카이트 네이버

출처: 일리카이트 네이버

일리 카이트 메뉴

에스프레서 4,000원
아메리카노 4,500원
라테 5,000원
바닐라빈 라테 5,500원
그린 (말차 크림) 6,500원
크림 브륄레 6,000원
애플 시나몬 에이드 6,500원
크림슨 키위 레몬 에이드 6,500원
마르코 폴로 마리아쥬 프레르 차 6,000원
얼 그레이 프렌치 블루 마리아쥬 프레르 차 6,000원
필터 커피 핫 6,000원
필터 커피 아이스 6,500원


위의 메뉴 외에도 몇 가지 더 있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일리 카이트 내부는 감성 카페가 따로 없습니다.
노래를 틀어놓으셨는데, bgm이 카페랑 너무 잘 맞아서 분위기가 진짜 좋았어요..
저도 나중에 언젠간 이런 카페 사장님이 되고 싶네요.
진짜 여유롭게 카페에 앉아서 책 읽으면서 열심히 지식을 쌓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ㅎㅎ..
위의 사진이 주문하는 곳 및 커피 만드시는 곳입니다.

카페 내부가 다 정말 예쁘죠?
인테리어 구성을 너무 잘해놓으셨어요.
저는 원래도 자연을 좋아하는데, 일리 카이트 내부에도 목재 소재와 식물들 조화가 좋더라고요~

저는 키즈룸처럼 생긴 이 공간을 찜 꽁하고 여기 앉았습니다.
저는 아메리카노랑 시그니쳐 메뉴인 크림 브륄레를 시켰습니다.
크림 브륄레는 위의 메뉴 사진처럼 바닐라 밀크와 에스프레소를 같이 줍니다.
아메리카노는 살짝 산미가 있었고,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아메리카노와 크림브륄레

아이스 아메리카노

크림브륄레

크림 브륄레는 디저트로 먹을 때도 위를 톡톡 깨서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일리 카이트의 크림 브륄레도 위를 톡톡 깨면 아래 바닐라 크림이 나옵니다.
바닐라 크림은 정말 고소하고 달달한 맛이었습니다!
먹다가 에스프레소를 안에 넣어서 크림이랑 같이 먹으면 한 두 모금 먹다 보면 어느 순간 비어있는
컵을 발견하실 거예요~ㅎㅎ
에스프레소와 컵을 담아주신 물 잔 같이 생긴 컵도 너무 귀엽지 않나요?
일리 카이트 크림 브륄레는 시그니쳐 메뉴인만큼 추천드리고 싶어요~!

너무 감성적이었던 일리 카이트의 메인 룸, 좋은 시간 잘 보내고 왔습니다.
다음에는 혼자 조용할 때 가서 책 읽고 오고 싶은 카페입니다.
이상, i like it을 붙여 이름이 만들어진 광안리 민락동 카페, 일리 카이트 소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