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니템입니다!
2박 3일 제주도 여행 갔을 때 하루를 특별한 저녁으로 보내기 위해 호텔 뷔페 한 곳을 방문하기로 마음먹었어요!
그랜드 조선 아리아 호텔 뷔페, 롯데 호텔 뷔페 등 제주도에는 여러 유명한 호텔 뷔페들이 있는데,
이번에는 친구가 가보고 호평을 남긴 신라호텔 더 파크뷰 뷔페에 도전해보기로 했어요!
제주 신라호텔 뷔페 더 파크뷰
매일 07:30~21:30
조식 07:30~10:30 / 60,000원
런치 12:00~14:00 / 60,000원
디너 18:00~21:30 / 130,000원
신라호텔제주 더 파크뷰 주소
https://place.map.kakao.com/m/21287112
신라호텔제주 더파크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로72번길 75 제주신라호텔 3층 (색달동 3039-3)
place.map.kakao.com
제주신라호텔은 서귀포시 중문 쪽에 있어요~ 자세한 위치는 카카오 맵 참고해주세요.
저희는 디너타임을 전화로 그 전날 예약하고 주차장에서 대기하다가 여섯 시 딱 돼서 들어갔습니다!
주차장은 호텔 주차장답게 주차 공간이 여유로워서 좋았어요.
주차장에서 정문으로 걸어 들어오면 이런 계단이 보이는데, 이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파크뷰 호텔 입구가 나옵니다.
저희는 동그란 자리를 배정받았고, 뷔페 내부는 생각보다 넓었어요.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요새는 그래도 코로나 거리두기가 완화돼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주었어요.
자리에는 인원수만큼 탄산수가 배치되어있었는데, 저는 이 탄산수가 너무 맛있었어요..
저는 탄산수 러버입니다. 탄산수는 사랑이에요.
뷔페 내 구비된 음식 사진은 먹느라고 정신이 없었던 건지 이게 다네요..ㅎㅎ
위의 수제 아이스크림은 하나에 밖에서 사 먹으면 4,000원 꼴이라면서 부지런히 먹어보자 했지만
결국 하나밖에 먹지 못했어요~
친구들끼리 맛 별로 하나씩 먹어봤는데 복숭아 맛은 쿨피스 맛이더라고요ㅎㅎ..
개인적으로 저는 천혜향 맛이 제일 맛있었어요!
후식을 먼저 보여드려서 순서에 맞지 않는 것 같긴 한데, 이제 제가 뷔페에 온 이유를 제가 담아온 플레이팅 접시로 보여드릴게요!
정말 민망하게도 다 비슷비슷한 음식이 올라와있어요..ㅎㅎ
저는 탄산수 러버에 이어 양갈비 러버입니다! 호텔 뷔페에 방문하는 목적은 항상 양갈비였는데요~
제주 신라호텔 뷔페도 양갈비가 정말 맛있었어요!
한 번에 조금씩 따뜻할 때 들고 와야 육즙도 살아있고 부드러운 양갈비를 뜯을 수 있는 것 같아요.
(+통마늘 볶음에 초록색 젤리 소스도 진짜 강추!)
랍스터는 본연의 맛을 잘 살려주어서, 맛있게 먹었고요~
또, 제주신라호텔 더파크뷰는 기대하지 않았던 크림소스 맛집이었어요ㅠ
그래서, 넙데데한 면으로 만든 크림 파스타를 여러 번 들고 와서 먹었는데, 밀가루라서 포만감이 정말 컸지만
크림소스가 저어엉말 맛있었어요!
지금도 글을 쓰면서 먹고 싶네요..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꼭 가야겠어요!
제주신라호텔은 신라명과 디저트가 들어와서 그런지, 디저트 퀄리티도 정말 높았어요.
보통 뷔페에서 디저트를 여러 종류 들고 오면 한입씩 먹어보고,
맛이 별로여서 포크를 놓는 경우가 많았는데 더파크뷰 디저트는 다르더라고요ㅠ
한입 두입씩 먹다 보니, 들고 온 건 깔끔하게 다 먹었어요 ㅎㅎ..
저 사진들 중에 제 입맛에 제일 맞았던 건 피칸파이, 화이트 초콜릿, 슈, 요거트에요
거의 다 나열한 것 같은데! 그만큼 맛있었다는 거 겠죠?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아이스크림은 후식으로 꼭 드시고 오세요! 입에서 살살 녹아요~
이상 제주 신라호텔 더 파크뷰 호텔 뷔페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다음 제주도 여행 때는 기회가 된다면 다른 유명한 호텔 뷔페들도 방문해서 비교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