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니템입니다.
오늘은 해운대 메인도로에 생긴 에스프레 소바, 까사 부사노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까사 부사노는 해운대점이 먼저 오픈하고, 최근에 광안리 점도 오픈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광안점은 갈 때마다 만석이어서 들어가지 못했지만, 다음에 꼭 도전해보겠습니다.
평일에 가야 성공할 것 같아요 ㅎㅎ..
까사 부사노 Casa Busano
영업시간: 매일 08:30 ~ 새벽 3:00
해운대 까사 부사노는 해운대역 3번 출구에서 나와서 해운대 해수욕장 방면으로 조금만 걸으시면 됩니다.
https://place.map.kakao.com/1445355520
해운대 까사 부사노는 원래 있던 가게를 리모델링해서 새로 카페로 만들었습니다.
외관이 엄청 세련됐죠? 아래 사진처럼 내부 자리뿐만 아니라
야외 좌석도 있습니다. 제가 간 날은 날이 시원해서 밖에도 손님들이 많이 착석해 계셨습니다.
거리에 지나가는 사람들이랑 덜 민망하게 앞에 나무로 자리를 조금 가려놓은 게 너무 좋은 방법 같았습니다!
까사 부사노 해운대점 입구 바로 옆에 이렇게 전신 거울이 있는데,
이 거울은 모든 손님들의 필수 코스처럼 나가기 전이나 들어와서 꼭 거울 앞에서 한 번씩 찍고 가셨습니다.
저도 찍었고요~!ㅎㅎ 굉장히 분위기 있게 감성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민망하더라도 한번 찍어보시길 바랍니다!
까사 부사노 카페 내부에 한 벽면인데 물결무늬로 꾸며놓으니 세련되어 보입니다.
우드톤과 적절한 조명이 또 한몫하는 것 같습니다.
까사 부사노 내부는 화이트, 베이지, 우드 톤으로 고급진 느낌 뿜 뿜입니다.
테이블도 거의 대리석 및 광 나는 테이블들이었습니다.
까사 부사노 입구에서 제일 안쪽으로 들어가셔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까사 부사노는 커피만 팔지 않고 칵테일, 양주, 시가 등도 함께 판매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새벽 3시까지 영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소 시끄러운 펍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까사 부사노 와서 조용하게 술 한 잔 하기도 좋은 것 같습니다.
각종 시가, 양주 등 다양한 제품들이 보입니다.
아래는 까사 부사노 디저트 메뉴들입니다.
저는 저녁쯤 방문했기 때문에 모든 메뉴가 있어 보이진 않았지만, 그래도 다양한 종류들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까사 부사노 디저트 메뉴
브라우니 6,000원
초콜릿 프레첼 5,500원
소금 빵 3,500원
헤이즐넛 브라우니 5,500원
크로와상 5,000원
칸투치 1개 1,000원
말차 / 바닐라 까눌레 3,200원
휘낭시에 (초코, 오렌지, 무화가, 모카) 3,200원
아이스크림 & 크로와상 7,000원
뽀또 황치즈 쿠키 4,500원
레드벨벳 크림치즈 쿠키 4,500원
말차 크림치즈 쿠기 5,000원
오레오 쿠키 5,000원
까사 부사노 음료 메뉴판에는 에스프레소, 커피, 티, 에이드 등이 있습니다.
칵테일, 맥주 등도 아래 주류 메뉴판에 판매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시가 메뉴판에는 엄청나게 다양한 시가 종류를 구입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까사 부사노는 1, 2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2층은 사실상 아무도 앉지 않는 공간처럼 보였습니다.
단체 좌석인지 어떤 특별한 행사 때 쓰는지 모르겠지만, 손님들은 다 일층 테이블 좌석에 앉았습니다.
소파 색상이 알록달록하니 귀엽네요~!
까사 부사노 내부는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굉장히 잘 꾸며놓은 것 같습니다.
다양한 특성의 그림과, 조화로운 가구, 적절한 식물들, 해운대 메인 도로에 있는 카페 중에 가장 예쁜 것 같습니다.
저는 플랫 화이트와 파도바를 주문했습니다.
플랫 화이트는 투 샷에 우유가 들어간 것이고, 파도바는 초코파우더, 에스프레소, 화이트 크림이 들어가 있습니다.
파도바의 사이즈는 에스프레소답게 굉장히 작았고, 귀여웠습니다.
에스프레소는 작은 스푼도 같이 주셨습니다.
파도바는 아래 에스프레소, 위의 화이트 크림 그리고 제일 상단에 초코파우더로 이루어져 있는데
화이트 크림은 느끼하지 않고 굉장히 맛있는 크림이었습니다.
아인슈페너 크림과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에스프레소만 마시기에는 힘드신 분들은 이렇게 크림이 같이 올라가 있는 에스프레소를 시키시면
사실 금방 다 드실 것 같아요.
저는 그렇게 진한 에스프레소를 많이 마시지 못해서 친구가 시킨 것 한모 금정도 먹어보았습니다.
화이트 크림이랑 먹으니까 씁쓸한 맛을 좀 달게 해 줘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플랫 화이트 같은 경우는 카페 라테보다 우유의 양이 적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우유의 담백한 맛보다 커피 특유의 깔끔한 맛이 더 난 느낌이었습니다.
플랫 화이트를 파는 카페가 그렇게 많지 않은데 플랫 화이트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상 해운대 메인 도로의 세련되고 고급진 카페, 까사 부사노 소개였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광안점도 꼭 방문하고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운대역 뒤 해리단길 다른 카페도 소개해드립니다~!
https://unitem.tistory.com/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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