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니템입니다.
오늘은 부산대 파스타 맛집 웬디스 키친 방문 후기를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부산대는 정말 맛집이 많은 것 같은데, 그 중에서도 이름에도 들어있는 웬디라는 귀여운 강아지가 있는 파스타 & 브런치 맛집을 가보았습니다..!ㅎㅎ
웬디스키친
영업시간: 11:00 ~ 20:3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라스트 오더: 19:30
반려동물 동반 가능
웬디스 키친 주소
카카오 맵에는 웬디스 키친이 등재되어있지 않아서, 네이버 지도에서 주소 가져왔습니다. 웬디스 키친은 부산대 역과 장전역 중간쯤에 위치하고 있어서, 역에서는 조금 걸으셔야 합니다.
http://naver.me/55IyQAwR
웬디스키친 : 네이버
방문자리뷰 228 · 블로그리뷰 316
m.place.naver.com
웬디스 키친의 주인공 웬디입니다..! 하얀 비숑인데 너무 귀엽지 않나요? 손님들이 방문하시면 처음에 짖긴 하는데 초반에는 엄청 반겨주면서 따라가다가, 조금만 시간 지나면 시크 해지더라고요..! 밥 먹으면서도 웬디의 매력에 푹 빠져서 계속 쳐다보게 됐어요~ 시선이 웬디 뒤꽁무니를 졸졸 ㅎㅎ..
아래는 웬디스 키친 메뉴판입니다. 브런치와 파스타 맛집답게 종류가 굉장히 다양해요. 웬디스 브런치, 웬디스 파스타, 차돌박이 가지 파스타, 쉬림프 토마토파스타, 쉬림프 알리오 올리오, 감바스, 샥슈카 등 종류가 많아서 고르는데 힘들었습니다.
웬디스 키친은 식기도구도 정말 귀여웠는데요~ 심지어 냅킨에도 웬디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기본으로는 상큼한 무가 나옵니다. 식기도구가 컬러랑 모양이 너무 귀여워서 사진을 마구마구 찍었네요! ㅎㅎ
저는 샥슈카, 차돌박이 가지 파스타, 웬디스 파스타를 시켰는데요..! 결론적으로 세 가지 메뉴 모두 너무 맛있었습니다. 아래는 샥슈카라는 메뉴입니다. 샥슈카 에그 인 헬은 토마토소스와 각종 야채, 향신료를 첨가하여 만든 스튜에 데친 달걀을 첨가한 음식으로, 지중해와 중동 지역에서 즐겨 먹는 음식인데, 최근에 한국에서도 많이 판매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샥슈카에는 빵 두 조각도 같이 나오는데, 토마토소스에 찍어먹으면 꿀맛입니다. 토마토소스는 계란과 어우러져 담백하고 맵지 않았은 맛입니다.
아래는 웬디스 파스타인데요~ 웬디스 파스타는 데리야끼 크림소스 베이 슨데, 매콤, 달달, 짭짤한 맛으로 중독성 있는 꾸덕한 파스타입니다. 크림소스가 꾸덕꾸덕해서 너무 제 스타일이었어요..! 돌아서면 생각나는 맛이랄까요? 안에 고기도 들어있어서 씹는 맛도 좋았습니다. 완전 추천..!
저는 원래도 가지 요리를 좋아하는데, 웬디스 키친의 차돌박이 가지 파스타는 가지의 본연의 맛도 잘 살리고, 계란 노른자가 중간에 올려져 있어서 엄청 고소한 맛입니다. 차돌박이와 가지와 오일의 조화는 다른 데서는 먹어보지 못한 차별화된 파스타 맛이었습니다. 다시 방문해도 가지 파스타에 손이 갈 것 같아요..! ㅎㅎ
웬디의 치명적인 뒤태입니다..! 웬디가 들어갈 수 있도록 문에 구멍을 뚫어 놓으셨더라고요! ㅎㅎ 웬디가 안 보이면 저 문 안에 들어가 있는 거였습니다.
이상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운 웬디가 있는 웬디스 키친 방문기였습니다. 이번에는 브런치를 못 먹어봐서 아쉬웠는데 브런치 맛집이기도 해서 다음에는 브런치도 시켜볼까 봐요..! 부산대, 장전동 파스타 맛집 소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