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니템입니다.
오늘은 해리단길에 위치하고 있는 브런치 맛집 오프 온 oFF oN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해리단길에는 여러 브런치 맛집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추천드리고 싶은 브런치 가게가 오프 온입니다!
오프 온
영업시간: 매일 09:00~18:00
오프 온(oFF oN) 주소
오프 온은 해리단길에 있으며, 해운대역 4번 출구에서 대략 300미터 정도 걸어오시면 됩니다.
https://place.map.kakao.com/1538461447
오프 온 외관은 크림색 타일로 브런치 카페 다운 깔끔한 모습입니다. 제가 브런치 카페 방문했을 때 외관은 찍지 못했어서 다음번 해리단길 방문 때 외관만 찍었는데, 사진 찍는 시점에는 이미 6시가 넘었어서 문은 닫은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내부가 어두워 보이네요 ㅎㅎ.. 아무튼 크림색 타일에 우드톤의 창문으로 외관이 예쁩니다.
오프 온 내부는 넓은 편은 아니었고, 테이블 4~5개 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테이블 개수가 많지 않다 보니 종종 웨이팅 하고 있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저는 3명에서 방문하였기 때문에 가게 중간에 넓은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메뉴판은 아래 참고하시고, 메뉴 주문할 때 선불로 결제부터 하였습니다. 아! 오프 온 내부도 브런치 카페인만큼 감성 소품들이 많았고,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인스타 감성의 사진들을 많이 찍을 수 있었습니다~!
오프 온 메뉴는 아래를 참고하시면 되는데 메뉴판이 화질이 많이 깨졌네요 ㅠ 양해 부탁드립니다. 주문은 앞쪽 카운터에서 하시면 되고, 기본 1인 1 메뉴인 것 같습니다. 브런치 메뉴뿐만 아니라 음료도 판매합니다. 저는 오프 온 샌드위치+감자튀김, 콥 샐러드, 프렌치토스트를 시켰습니다.
우선 콥 샐러드가 먼저 나왔는데요~ 콥 샐러드 위에는 아보카도, 베이컨, 방울토마토, 반숙 계란, 닭가슴살?, 치즈, 아래는 각종 초록 채소들이 깔려있습니다. 저는 아보카도 위에 올려져 있는 고추랑 같이 먹으니까 맛있더라고요. 아보카도는 어떻게 보면 느끼할 수 있는데 향신료랑 같이 먹으니까 더 꿀맛이었습니다. 아 베이컨도 같이 올려먹어도 맛있었어요! 저는 계란도 반숙란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오프 온 샐러드는 반숙으로 삶아주셔서 너무 취저였습니다 ㅎㅎ.. 콥 샐러드는 제가 아는 맛이었지만 재료가 상당히 다양하고, 양도 넉넉한 편으로 엄청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오프 온 샌드위치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얼핏 보면 이름과 걸맞지 않게 샌드위치가 아니라 햄버거 같은데요 ㅎㅎ.. 먹물 햄버거 같은 느낌입니다. 오프 온 샌드위치는 샐러드랑도 먹을 수 있고 감자튀김이랑도 먹을 수 있는데 저는 콥 샐러드를 따로 시켰기 때문에 감자튀김이랑 먹기로 하였습니다. 오프 온 샌드위치 안에는 도톰한 베이컨, 아보카도 샐러드? 토마토, 양파, 양상추가 들어있었습니다. 특이한 점은 옆에 달달한 소스를 따로 주셨는데 샌드위치에 달달한 소스를 뿌려먹어도 진짜 별미였어요! 샌드위치를 잡고 먹기에는 너무 커서 조각조각 내서 먹다 보니 비주얼은 엉망이었지만 진짜 맛있습니다.. 또 먹을 거예요~! 아 감자튀김도 바삭바삭하고 짭짤하니 맛있습니다 ㅎ..
뭔가 오프 온에서 샐러드 애피타이저부터 메인 메뉴 오프 온 샌드위치, 디저트 메뉴인 프렌치토스트까지 풀코스로 먹고 온 느낌인데요 ㅎㅎ.. 이 오프 온 프렌치토스트도 진짜 대박이었습니다. 적다 보니 다 맛있다고 해서 신빙성이 없을 수도 있겠는데요.. 근데 사실인 걸 어떡해요 진짜 맛있었어요. 아무튼 프렌치토스트는 크게 두 덩이 나오고, 사이드로는 생크림, 딸기, 바나나, 블루베리가 나왔습니다. 프렌치토스트에도 추가로 메이플 시럽? 꿀? 이 나왔어요. 프렌치토스트 그릇 위에 시럽을 스윽 돌려서 뿌려서 먹어야 제맛인 것 아시죠? 진짜 토스트가 살살 녹는 느낌이었습니다. 엄청 부드럽고, 달달해서 진짜 아껴먹고 싶을 정도여서 작게 잘라먹긴 했지만 제 포크 속도는 누구보다 빨랐습니다.
메뉴 세 가지 다 같이 찍어보았는데 비주얼 장난 없습니다 ㅎㅎ.. 진짜 오프 온 브런치 꼭 드셔 보세요 후회하시진 않을 거예요. 근데 해리단길 안에 있다 보니 금액이 저렴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추천~!
이상 해리단길 브런치 맛집 오프 온 (oFF oN) 소개였습니다. 다음에 가면 많이 들 드신다는 에그인 헬도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해리단길에는 점점 맛있는 게 많이 생기는 것 같은데 하나씩 도장깨기 해봐야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