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임장 보고서 손품 (인구, 교통 + 호재)

 

 

오늘의 연대리님 루틴스터디 과제는 앞서 해운대구 지역 개요 등에 대해 조사한 것에 추가해 인구, 교통, 일자리, 도시기본계획에 대해 조사해보기 입니다. 

 

 

 

부산 해운대구 지역개요, 하위 행정구역, 지적도 보러 가기

 

2022.10.11 - [부동산/부산광역시] - 부산 해운대구 부동산 임장 보고서 준비 (지역 개요, 행정구역, 지적도 등)

부산 해운대구 부동산 임장 보고서 준비 (지역 개요, 행정구역, 지적도 등)

 

 

 

4. 구별/동별 인구수

 

 

부산광역시 인구

 

 

부산광역시 인구는 2022년 9월 현재 기준 3,323,826명입니다. 그래프가 우하향하고 있는 모습이 뚜렷하게 보입니다. 수도권 지역은 인구가 몰리고, 지방은 점점 감소하는 게 확연하게 보이고 있는데, 안타까운 느낌이 듭니다. 

 

 

 

부산광역시인구

 

 

해운대구 인구

 

 

 

 

해운대구 인구는 388,393명으로 부산에서 인원이 가장 많은 구입니다. 해운대구를 선두로, 30만 이상 지역은 부산진구, 사하구이고 20만 이상 지역구는 북구, 동래구, 남구, 금정구, 연제구, 사상구입니다. 이하 기장군, 수영구, 강서구, 영도구, 서구, 동구, 중구 순으로 중구가 부산 내 인구수 꼴등입니다. 

 

 

해운대구 동별 인구

 

 

해운대구 자체의 인구 그래프 역시 부산 전체의 그래프처럼 우하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년 전 2020년 9월에 40만 명 선이 깨진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운대구 내에서는 좌동이 8.7만으로 가장 거주 인원이 많고, 우동, 반여동, 재송동, 중동, 반송동, 송정동 순으로 송정동의 인원이 가장 적습니다. 

 

 

 

 

해운대구 인구수 그래프와 달리 세대수 그래프는 우상향 하는 모습입니다. 즉, 한 세대에 거주하는 인원이 줄어든다는 걸 의미하는 것입니다. 4인->2인 가구로 줄어들면 세대수는 늘어나지만, 정작 인구수는 감소하는 형태를 보일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해운대구에 3차 서비스 산업, IT 산업 등의 일자리가 많이 들어와 있는데, 이곳에 직장을 둔 1인 가구도 세대수 증가에 기여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령별 인구에서는 영유아~10대와 40대의 비율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10대와 40대의 비율이 높은 곳은 거주지 선호도가 높은 곳입니다. 40대의 부모가 10대 자녀를 키우고 싶은 지역이 안전하고, 환경이 좋아 남들도 선호할 곳이기 때문입니다.

 

해운대구 전체 평균인 16%보다 높은 곳이 재송동 19%, 우동 18%, 좌동 17%입니다. 그다음으로는 16%인 중동, 반여동, 송정동, 반송동 순입니다. 10대 비율을 놓고 봤을 때 재송동, 우동, 좌동, 중동 라인의 아파트가 반여동, 송정동, 반송동 라인의 아파트보다 집 값이 더 비싸다는 걸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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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교통 

 

 

해운대구 메인 도로

 

 

 

 

해운대구의 메인 도로는 '반송로'와 '해운대로'로 볼 수 있습니다. 반송로는 반송동, 반여동 라인을 타고 동서로 나있고, 해운대로는 부산 원동역부터 송정역 라인까지 이어져있는 도로입니다. 

 

현재 해운대 시내와 송정동 일대는 센텀~송정까지 15분이면 충분히 도달할 수 있는 거리가 출퇴근 시간이나 주말에는 평균 1시간 이상 소요되어 교통 정체가 엄청나게 심한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제2의 롯데월드, 루지 등이 개장하면서 더 막힌다고 합니다. 저도 차로 동부산쪽을 가려고 하면 이미 머릿속에 차가 막힐 텐데.. 지하철 탈까?라는 생각이 든답니다. 

 

 

해운대구 지하철 노선도

 

 

 

 

• 부산 지하철 2호선: 센텀시티~장산
• 부산 지하철 4호선: 반여 농산물 시장역~윗반송역
• 동해선 광역전철: 재송역~송정역

 

 

해운대구 교통 호재

 

 

1) 만덕~센텀 지하 고속화도로

 

 

 

 

부산 북구 만덕동에서 해운대구 재송동 센텀시티에서 끝나는 터널로 2019년 9월에 착공을 시작하여 2024년 11월에 준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터널이 완공이 되면 만덕-센텀 구간이 기존 40분에서 10분대로 단축되는 드라마틱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항상 막히던 만덕터널과 충렬대로 교통 체증 해소에도 기여할 것이며, 서부산권이나 경남지역에서 동부산권으로의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것입니다.

 

 

 

 

동서 1축이 앞서 완공 예정인 만덕-센텀 도로이고, 서부산권에서 동부산권을 연결해줄 동서 2축 (식만 교차로~ 장산교차로)도 계획안은 나온 걸로 보입니다. 

 

 

2) 센텀 - 반여를 잇는 교통망 

 

 

출처: 실전 분양권투자 카페

 

 

센텀에서 석대까지 이어지는 스마트 밸리 조성을 위한 교통망 확충 계획안 (약 6km 구간). 현재 사용 중인 도심 도로와 강변도로의 교통 체증이 심각해 센텀 2 지구가 개발될 경우 심화 예방을 위함인 것 같습니다. 

 

 

해운대 트램 예상 노선

출처: 실전 분양권투자 카페

 

 

반송과 센텀을 연결하는 해운대 트램 건설안도 나왔었는데요. 트램 운영이 된다면,  해운대 동서 주민의 통합, 센텀시티와 제2센텀시티의 연결성 확보, 수영천과 석대를 연결시키는 관광트램으로 활용한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확실한 계획은 나오지 않은 것 같습니다.)

 

 

3) 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 (2035년 목표)

 

 

• 현재 8개 노선, 158.7km, 154개 역 -> 18개 노선, 251.5km, 270개 역 (2배 이상 확충 계획)
• 2호선 급행화 - 장산~양산 (2호선 라인의 급행화로 동부산권 접근성 수월해질 듯)
• 오시리아선 - 장산~동부산관광단지 (해운대구에서 기장군에 있는 관광단지로 대중교통이 불편함 해소에 도움이 될 듯)

 

 

 

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 (2035년 목표)

 

 

해운대구에는 진행되고 있는 교통 호재, 계획 중인 교통 호재들이 꽤 있는 것 같은데요. 동부산권 교통 체증이 심한 만큼 여러 방안들을 통해 해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글이 길어져서 해운대구 일자리와 도시기본계획은 이어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