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와상처럼 생긴 해운대구의 위쪽 부분에 위치한 반여동 임장을 다녀온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반여동은 아래로 재송동, 위로 반송동과 인접해있습니다. 지도상 다른 동은 인접해있기보다는 장산이 넓은 면적을 대부분 차지하고 있습니다.
20년 1월부터 현재까지 31~35평 기준 반여동 최고가 아파트 1~10순위를 위주로 임장 루트를 짜 봤습니다. 현대 4차, 센텀 KCC 스위첸, 해운대 메가센텀 한화 꿈에 그린, 아시아선수촌, 해운대 센텀 트루엘 1단지, 센텀 롯데캐슬 1차, 현대그린맨션, 센텀 롯데캐슬 2차, 센텀 롯데캐슬 3차, 센텀 대림 순입니다.
원래 제 계획은 반여동+재송동 묶어서 보는 것이었는데, 임장을 평소와 달리 오후에 시작하기도 했고, 날씨가 예상치 않게 조금 더워서 반여동만 둘러보기로 중간에 계획 변경을 하였습니다. 생각보다 아파트 단지 내부를 다 들어가서 보니 시간이 오래 걸렸던 것도 있었어요.
생각해보니 카카오 맵에 아파트 위치, 상권들을 표시해놓고 다녔었는데,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서 이날 오후부터 사용 불가였는데 그나마 초반에는 사용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반여동은 지하철 연결이 안 되어 있어 교통편이 대중교통은 버스밖에 없습니다. 버스정류장에 내리자마자 볼 수 있는 모습으로, 젊은 사람들보다는 노인 인구가 많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실제로도 수레 끌고 다니시는 어르신들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반여동 발품의 첫 목적지인 해운대 센텀 트루엘 아파트를 가기 위해서 다리를 건넜어요. 다리 아래는 수영강인데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너무 예뻐 보였어요. 주변 아파트 주민들은 수영강을 따라 러닝이나 걷기 딱일 것 같았어요. 사는 곳 주변에 이런 자연환경이 있다는 건 큰 장점으로 보였습니다.
다만, 삼거리에 신호등이 없어 보여서 위험했어요. 사람들도 많이 다니는 데다가 주말이어서 그런지 차들도 끊임없이 오더라고요. 어린아이들도 많이 지나다니는 곳이었는데 이런 곳에 어떻게 신호등이 없는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었어요..
다리 넘어 상권은 다리 건너기 전 상권보다 더 노후화된 느낌이었어요. 제가 무인 아이스크림 특강을 한번 보고 나서부터 항상 아파트 임장을 가면 무인 아이스크림점이 있는지 보게 되었는데, 이곳에도 들어와 있었어요. 대중교통이 버스뿐이라 버스정류장은 곳곳에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해운대 센텀 트루엘 1단지 아파트
2019년 7월, 330세대 (최고가 아파트 5위)
최고가 6.5억 / 4.3억 -> 최근 거래가 5.4억 / 2.94억
*84 타입 기준의 금액들을 기재하였음
6.5억 -> 5.4억 -17 퍼 정도 떨어졌고, 현재 갭은 2.5억 정도입니다.
사진 기준 왼쪽이 2단지, 오른쪽이 1단지입니다. 문주는 가로로 되어있는 회색 부분인 것 같았어요. (살짝 문주라고 하기 애매한가요?)
19년도에 지은 아파트라서 전체적인 분위기는 깔끔했고, 아파트에 들어갈 때는 지문을 인식해야 동 문이 열렸어요. 보안이 철저했습니다. 예전에는 비밀번호를 누르는 곳이 많았는데, 최근에는 지문을 많이 사용하는 것 같아요. 문주 쪽에는 CU편의점이 있어서 아파트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것 같습니다. 다만, 주변에 다른 상권은 보이지 않아서 마트는 건너온 다리를 건너서 가야 할 것 같아요.
놀이터도 2~3년밖에 되지 않아서 깔끔했는데, 놀이터 자체가 그렇게 크지는 않았어요. 조경도 깔끔하니 주민들이 벤치에 앉아서 쉴 수 있게 잘해놓았습니다.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집이 있었고, 동 입구는 오른쪽 우측 사진과 같습니다.
아파트 단지 내에 지상 주차장이 있었어요. 최근에 지은 아파트는 안전상의 이유로 지상에 주차공간을 마련하지 않는데, 센텀 트루엘은 지상주차장이 있더라고요. 동 바로 앞에 차가 다니는 길이라서 아이들이 뛰어다니면 조금 위험하긴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하주차장 쪽을 보지 못했는데, 아마 있을 것 같아요)
초등학교 같은 경우는 삼어초에 배정받게 되는데, 도보로 10분 내외가 걸리는 것 같습니다. 다만 중, 고등학교가 없고, 아파트 주변으로 학원가는 잘 보이지 않았어요.
느낀 점: 반여동에는 대부분 구축 아파트라서 신축 수요 때문에 가격대가 높은 것 같습니다. 다만, 위치는 중심 상권에서 다리를 건너야 할 정도로 떨어져 있는 곳이라 아파트 주변에 생활근린시설이 부족해 보여서 아쉬웠어요. 그래도 그만큼 조용하고 쾌적한 아파트였어요. 수영강 뷰가 보이는 동의 뷰가 끝내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지 내 사람들이 많이 없었지만 주로 아이들이 지나다녀 젊은 연령층이 자녀들과 거주하는 것 같았습니다. 위치 선호도가 높지는 않을 것 같지만 신축 메리트가 있는 아파트라고 생각 들었습니다.
건너편 메인 상권이 있는 곳을 찍어봤는데, 생각보다 걸어서 왔다 갔다 하기에는 거리가 상당했어요. 차로는 금방 갈 것 같습니다.
메인 상권 쪽 (오른쪽 지도상 177개 상권이 위치하는 곳)에 탑 마트가 있습니다. 의외로 꼭 대형마트가 아니라도 중소형 마트도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 같아요.
아시아 선수촌 아파트 바로 앞에 상가 건물이 있는데 각종 학원, 음식점들이 밀집해 있었습니다. 확실히 대단지 아파트인 센텀 롯데캐슬 1차와 아시아선수촌에 거주하는 아이들의 수요가 많아서 학원가가 발달되어 있었어요. 지도상에는 10개라고 되어있지만 훨씬 학원이 많아 보였어요.
센텀 롯데캐슬 1차
2004년, 1198세대 (최고가 아파트 6위)
최고가 6.2억 / 3.7억 -> 매매거래 없음 / 2.3억
21년 10월에 최고가 6.2억 이후 매매 거래가 없었고, 현재 갭은 3.7억 정도입니다.
아파트 앞은 왕복 4차선 도로에, 반여 고가교를 바로 탈 수 있었습니다. 메인 상권 쪽은 왕복 2차선이라서 너무 복잡한 느낌이 들었는데, 이쪽으로 오니 조금 널찍한 느낌이 들었어요. 센텀 롯데캐슬 1차 앞에는 위에서 보여드린 학원가, 상권이 발달되어 있어서 학부모 선호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문 주는 따로 없었고, 입구는 위의 사진처럼 되어있습니다.
아파트 단지 내부는 여느 구축 아파트와 비슷하게 동과 동 간격이 넓었고, 지상 / 지하 주차장 모두 가능했습니다. 주차장 개수가 모자란 건지 길가에 대놓은 차도 꽤 있었어요. 아파트 단지 내부에는 경사가 꽤나 있어서 평지에 있는 동과 경사로 올라가야 하는 동의 가격 차이가 있을 것 같았어요.
롯데라는 브랜드 아파트라서 그런지 이천 년 초반 아파트일지라도 세련된 느낌이 있었습니다.
놀이터는 그렇게 넓지는 않았지만, 탄성코트로 되어 있었고, 어린이집과 어린이공원이 있어서 아파트 거주민들의 생활환경이 좋아 보였어요. 아파트 단지 내 공원에는 운동하시는 어르신들과 뛰어노는 어린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초등학교는 인지초등학교로 배정받게 되는데, 도보로 5분 내외로 가능한 거리고, 인지초뿐만 아니라 인지중, 반여고가 붙어 있어서 한 아파트에서 초, 중, 고 그리고 앞에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는 학부모님들이 선호할 것 같은 아파트입니다.
느낀 점: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써 구축이지만 주거 안정성이 높은 아파트인 것 같습니다. 아파트 단지 내부도 쾌적하고 깔끔했습니다. 더군다나 바로 앞 학원가, 초/중/고 밀집되어 있는 지역이라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살고 싶을 것 같아요. 다만, 언덕 쪽에 있는 동은 살면서 조금은 불편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위가 센텀 롯데캐슬에서 아시아선수촌으로 넘어가는 왕복 4차선 도로입니다. 도로가 오래돼서 그런지 도로 공사를 진행하고 계셨어요.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2003년, 2290세대 (최고가 아파트 4위)
최고가 6.97억 / 3.9억 -> 5.15억 / 2.5억
21년 8월 거래가 평균 6.64억 -> 22년 10월 5.15억, -22% 정도 빠졌습니다. 현재 갭은 2.6억 정도로 위의 센텀 롯데캐슬 1차보다는 갭이 작습니다.
2천 세대가 넘어서 딱 봐도 동이 많았고, 아파트 단지가 엄청 넓어 보였어요. 문주는 따로 없었습니다.
입구에 있는 단지 안내도를 봤는데, 중간에 하나 되는 광장, 아시아 공원, 놀이터 등 볼 요소들이 많아 보였습니다.
아시아선수촌 아파트는 지상/지하 주차장 모두 되었습니다. 아파트 단지 내 도로가 널찍널찍했지만, 어린아이들도 많아서 차가 올 때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도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센텀 롯데캐슬 1차와는 다르게 도로변에 차는 별로 없었던 걸 보아 주차 자리는 적당해 보였어요.
이천 세대가 넘는 대단지, 교통이 불편한 지역이라서 그런지 아파트 단지 내 셔틀버스가 있었어요. 아파트 입주민 입장에서는 이런 요소도 엄청난 메리트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어요.
동 입구는 여느 2000년대 초반 아파트와 비슷했습니다. 깔끔했어요.
하나 되는 광장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궁금해서 올라가 봤는데 공원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특별하게 조경이나 다른 요소들이 있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이 인라인이나 자전거를 타거나 뛰어놀기에는 좋을 것 같았어요.
아파트 단지 내에 아시아드 공원이 있는데, 이 공원이 저는 정말 좋아 보이더라고요. 정자도 있고, 선수들 손 모양, 공중화장실도 있어서 아파트 주민뿐만 아니라 주변 사는 사람들도 한 번씩 올 것 같았어요.
놀이터는 탄성코트로 되어 있었습니다. 요즘에는 구축 아파트들도 흙 놀이터가 아닌 탄성코트로 다 교체를 한 것 같아요.
아시아선수촌 역시 인지초 배정이고, 초/중/고 밀집 구역이라서 학부모 선호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아시아선수촌 아파트는 센텀 롯데캐슬과 마주 보는 곳에도 학원가가 많았지만, 서문 쪽으로 나가도 각종 음식점, 편의시설, 학원이 있는 걸 볼 수 있었어요.
느낀 점: 센텀 롯데캐슬과 마찬가지로 거주 안정성이 높고, 셔틀버스가 있어서 굉장히 좋아 보였습니다. 또 아파트를 양 옆으로 생활에 필요한 편의시설, 학원, 초/중/고가 다 있어서 이사 없이 한 아파트에서 아이를 키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센텀 대림 아파트, 장산초, 아시아선수촌 라인에 엄청난 상권이 들어와 있습니다. 학원, 병원, 은행, 편의시설이 대거 밀집해 있었습니다. 다만, 도로가 왕복 2차선에 버스 정류장이 곳곳에 있어 버스가 계속 정차하면 차가 밀리고 복잡해 보였습니다. 버스 내리는 사람, 상권 이용하는 사람, 유동인구가 많아 보였어요.
센텀 대림
1996년, 1500세대 (최고가 아파트 10위)
최고가 5.4억 / 3.4억 -> 5.1억 / 2.7억
21년 11월 5.4억 최고가 대비 5% 정도 빠진 5.1억에 22년 10월에 거래되었습니다. 최고가 대비 거의 빠지지 않았다고 볼 수 있네요. 현재 갭은 2.4억 정도입니다. 90년대 아파트지만 전세가는 다른 구축과 비슷한 걸 보아 실거주 수요가 탄탄해 보입니다.
문 주는 따로 없었고, 아파트 입구 쪽에는 오래된 상가가 있었어요.
아파트 단지 배치도를 보면, 동과 동 간격이 좁지 않은 모습입니다. 놀이터, 롤러스케이트장, 배드민턴장, 노인정 등도 꽤 있고, 주변에 상가 표시가 많이 되어 있어요.
확실히 90년 대 아파트라서 앞서 본 2000년 대 아파트와 비교했을 때 더 오래되어 보였어요.
주차는, 지상 / 지하 둘 다 되었습니다. 주차 공간은 꽤나 넓어 보였어요.
90년대 아파트지만 놀이터에 흙을 볼 수는 없었고, 깔끔했어요. 공용 화장실도 있더라고요.
센텀 대림 역시 자체 셔틀버스가 있는 건지 셔틀버스 승강장이 있었어요!
센텀 대림에 붙어있는 상가인데, 낙후되고 작지만, 학원, 반찬가게, 음식점 등 다양하게 들어와 있었어요.
센텀 대림에서 초등학교는 장산초등학교로 배정받게 되고, 옆에 장산중학교도 있었습니다. 장산초는 사진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넘어지면 코 닿을 거리네요!ㅎㅎ 반여동에 하나뿐인 스타벅스도 아시아선수촌과 센텀 대림 근처 강변에 있네요!
느낀 점: 90년 대 아파트라서 아파트 건물이나 상가가 낡긴 하였지만, 위치는 상권과 학원가를 도보 5~10분 내외로 이용할 수 있어서 상당히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제가 임장을 했을 시점에는 어린이들보다는 어르신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1500세 대지만 셔틀버스가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장산초와 센텀 대림 사이 왕복 2차선 도로의 느낌을 살린 사진입니다.
센텀 롯데캐슬 3차로 올라가는 길에 장산초를 볼 수 있었는데 깔끔하고, 평지에 있어서 아이들이 다니기 편해 보였습니다. 센텀 대림, 해운대 메가센텀 꿈에 그린, 현대그린, 삼익그린, 현대 4차 등의 아파트 초등학생들이 배정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장산초에서 센텀롯데캐슬 3차로 올라가는 길은 살짝 경사가 있었습니다.
센텀 롯데캐슬 3차
2005년, 517세대 (최고가 아파트 9위)
최고가 5.48억 / 3.8억 -> 매매 거래 없음 / 2.7억
21년 7월 이후 매매 거래가 없었고, 현재 갭은 2.8억 정도입니다.
롯데캐슬 3차는 멀리서 봤을 때 도색이 굉장히 깔끔해서 구축 아파트 인지 몰랐습니다. 다만, 가까이서 보니 구축 느낌이 들긴 했어요. 아파트 도색을 새로 한 건지 원래 세련된 건지 궁금하네요ㅎㅎ
문 주는 따로 없었고, 입구는 위 사진처럼 되어 있습니다.
단지 안내도인데, 어린이 놀이터, 주민 운동시설, 휴게소, 노인정 등이 있습니다. 단지 내 지상 주차장 면적이 상당하네요.
동 입구는 롯데캐슬답게 구축이지만 깔끔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롯데라는 브랜드에서 문주나 동 입구 부분을 멋있게 잘 만드는 것 같았어요.
주차장은 지상 / 지하 둘 다 있었습니다.
놀이터는 흙이 아닌 탄성 재질입니다.
롯데캐슬 3차는 바로 앞에 있는 장산초가 아닌 무정초 배정입니다. 도보 10분 정도라서 괜찮은 위치인 것 같네요! 무정초에 SK나 KCC 신축 아파트 입주로 인해서 학생 수가 증가하고, 분위기가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 드네요?
학원가 역시 근처 학원가 이용도 편리해 보입니다. 다만, 살짝 경사에 위치하고 있어서 왔다 갔다 하면 힘이 들 것 같긴 했어요.
느낀 점: 롯데캐슬 3차는 외관이 상당히 깨끗해 보였습니다. 내부 역시 넓고 쾌적했고, 아이들이 많이 보였어요. 다만, 평지가 아닌 경사가 있어서 개인적으로 아쉬웠어요.
5개 아파트 순위 매기기
1. 아시아선수촌
아시아 선수촌 아파트들이 5개 아파트 중 가장 대단지에 쾌적했습니다. 학원가, 상권 접근성도 너무 좋아서 학부모님들 선호도가 엄청 높은 것 같아요. 실제로 지인도 이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교통 부분만 빼면 너무 살기 좋다고 하더라고요.
2. 센텀 롯데캐슬 1차 (아시아선수촌과 입지는 거의 비슷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음)
3. 해운대 센텀 트루엘 1단지 (반여동에 보기 드문 신축 아파트로 조용하고 깔끔하고 쾌적하지만, 메인 상권과 거리가 꽤 멀고 아이들이 왔다 갔다 하기에 조금 위험할 수도 있을 것 같음 (특히 밤))
4. 센텀 대림 (상권, 학원 접근성은 우수하나 아파트나 근처 상가가 굉장히 노후화됨)
5. 센텀 롯데캐슬 3차 (경사, 세대수 많지 않음)
반여동 임장기 1탄은 이렇게 마무리하고, 얼른 2탄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2탄 마무리에는 10개의 아파트 중 5개의 아파트로 위와 같이 개인적인 순위를 매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 들어간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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